청첩장#결혼풍습1 청첩장을 부모님 명의로 보내야 하는 이유. 요즘 신랑 신부들께선 결혼식을 자신들의 행사이며 청첩장도 자신들 명의로 보내야 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는 잘못 된 생각입니다. 물론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신랑 신부 둘만의 행사라기 보다는 신랑 집안과 신부 집안 두 집안의 중요한 행사입니다. 결혼식에 드는 비용도 신랑 신부 당사자들이 부담하기보다는 부모님들이 부담을 하며, 결혼식에 참가하는 하객들 대부분도 신랑 신부들의 지인보다는 부모님들의 지인들일 겁니다. 지금은 신랑 신부들 각자가 성인이 되어 법적으로도 부모님들의 동의없이도 둘이서 결혼을 할 수가 있습니다만 옛날에는 부모(특히 혼주인 아버지)의 동의없이는 결혼을 할 수가 없었으며,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신랑 신부 당사자가 서로 얼굴도 모르는체 부모님이 정해준.. 2024. 1. 28. 이전 1 다음